"현실"을 기반으로 한 미래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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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싶다면? <뮤지엄 원>


안녕! 이번 주는 내가 색다른 콘텐츠로 찾아왔어!

바로 요즘 것들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요즘 핫한 해운대 전시회를 소개해주려고 해! 


이번 주제는 현실을 기반으로 한 미래 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아트들이 전시되어 있고

미래에 대한 경고도 함께 받을 수 있는, 깊은 메세지를 담고 있는 전시였어!그럼 팔로팔로미~

ⓒ @_8.6k__

메인 사진은 꼭 이 공간으로 하고 싶었는데, 어때 굉장하지?!

몇개인지 셀 수 없는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 공간으로, 미라클 가든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야!

이곳의 러닝타임은 총 42분으로 13개의 작품들이 이어져서 상영되는 곳!


특히나 사진으로 가져온 저 작품은 이번 전시의 이름인 "상실의 징후들" 이라는 작품으로

과도한 자본주의, 끊임없는 전쟁, 환경오염, 소셜미디어의 유해한 영향과 같이 다양한 주제를 교묘하게 엮어서 우리 사회의 현실 고증을 반영한 아트야!

정말, 보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게끔 하는 전시여서 더더욱 좋았다는..


ⓒ @_8.6k__

요 공간도 너무 화려하고 이쁜 공간이어서 사진으로 소개해봤어!

사회시스템 속에서 다양한 경계가 교차하는 부분을 이렇게 나타낸 작품이라고 해.

마치 옛날 미용실 간판처럼 생겨서는 세상 화려하고, 온 사방이 거울로 둘러 쌓여 있어서 또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아!


ⓒ @_8.6k__

여기는 입성하자마자 강렬한 색감들에게 시선이 뺏겼던 곳인데, 다양한 도형과 색채들이 움직이고 변형하는 모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움직이는 도심을 추상하는 작품이라고 해.

사실 도심 한 중앙에 있으면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 그 감성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다니! 

너무 대단한 것 같아.


ⓒ @_8.6k__

여기서는 진짜 미래에 대해서 제일 맛있게 맛볼 수 있었던 곳!

사람처럼 꾸며진 AI가 서로 대화하는 공간이 있고, 

뒤에 저렇게 크게 사람 얼굴처럼 형상화 되어 있으면서 사람과 동일하게 표정을 짓고 눈을 깜박이는데

AI가 도래한 요즘 세상에 대해서 제일 잘 나타내는 공간이었던 것 같아.


ⓒ @_8.6k__

N의 대표로서,, 솔직히 N들은 로봇과 공생하는 사회를 상상해보지!

나는 어렸을 때 부터 로봇에 대해서 관심이 엄청 많았었고, 로봇 장난감을 좋아했었는데

로봇에 AI까지 더해진다면, 진짜 무서운 현실이 올 수도 있을 것만 같지 않아?!

그런 미래까지 보여주는 나의 상상플러스 미디어 아트라서 더더욱 좋았어!


ⓒ @_8.6k__

이렇게 2층에서 앉아서 광활하게 감상도 할 수 있어!

게다가 생각보다 전시에 볼 게 많아서 약간 출출했었는데

2층에 올라오니까 간식 자판기도 있더라구!

간식 먹으면서 보는 미디어 아트,, 최고였어


ⓒ @_8.6k__

이 공간도 굉장히 기억에 남는 공간인데,

버려진 많은 아트 캔버스 위에다 NO MORE ART 라는 타이포그래피가 적혀있던 작품들이야!

아트를 탄생시킨 주체에게 버려져 가치가 제거된 회화들에, 한 번 더 예술을 얹어서

우리에게 진정한 예술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들이었지.


직접 또 방문해서 보는 맛이 있다보니까, 

나는 요 전시의 3분의 1 정도만 보여줬어!


상실의 징후들 "SIGN OF LOSS" 라는 주제로

2023.06.10 ~ 2024.05.15까지 뮤지엄 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니

부산인이거나, 부산 여행와서 해운대 들릴 때 코스로 추천할게!



📍 주소
- 뮤지엄 원 / 부산 해운대구 센텀서로 20 뮤지엄 원

🕖운영 일정 및 시간
- 10:00 19:00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더 많은 여행 정보가 궁금하다면?아래 이미지를 클릭해봐!


획 & 취재 : 트리퍼 | IRENE

사진 & 자료 : 트리퍼 | IR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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