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를 보내는 이들을 위한 워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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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워케이션 by 노마드맵 




노마드 워커를 위한 공간을 소개하는 노마드맵이야. 최근 노마드맵 커뮤니티에는 갭이어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 퇴사하고 다음 스텝을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더라고. 갭이어는 다양한 경험을 하며 나를 돌아보고 미래를 고민하는 시기이잖아? 그래서 포트폴리오도 정리하고 휴식도 할 수 있는 워케이션이 제격인 것 같아.


이번 여름에는 7명의 노마드 워커들과 함께 강화도로 워케이션을 다녀왔어. 갭이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4명이나 있었는데, 이들과 함께 강화도 워케이션을 소개할게. 갭이어를 보내고 있는 트리퍼가 있다면 워케이션 가이드북만 보고 따라가도 좋을 거야.





가볍게 떠나는 강화도 워케이션


수도권에 사는 트리퍼라면 강화도는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어. 서울 중심지에서 2시간이면 들어갈 수 있으니까. 가까운데도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지. 강화도를 연결하는 두 개의 대교가 있는데 바다 위를 가르며 지나가거든. 장면 전환이 되면서 멀리 떠나는 것만 같아.




논밭 사이에 우뚝 서있는 워케이션 숙소


강화도 워케이션의 숙소는 ‘굿스프링스’야. 강화읍 장화리 마을 깊숙한 곳 논밭 사이에 우뚝 서있어. 굿스프링스는 ‘좋은 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끊임없이 깨끗한 물을 흘려보내며 많은 생명에게 좋은 쉴 곳이 되어준다고 해. 갭이어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겠지?



본격적으로 공간을 소개할게. 쉼에 집중한 공간인 만큼 마음을 여유롭게 풀어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아. 1층에는 정성스럽게 가꾼 마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고양이 가족 3대가 모여 살고 있어. 보기만 해도 흐뭇해져.

 



다음으로 2층 라운지로 올라가 볼게. 드넓은 논밭이 보이는 곳이야. 빈백에 누워서 창밖을 보면 바람에 물결치는 논밭이 눈에 가득 차. 푸른 장면을 한없이 바라보며 생각을 정리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더라고. 가운데는 커다란 원목 테이블이 있고 창가를 따라서도 4인 테이블이 넉넉하게 있어서 일하기에도 좋은 장소야.  



굿스프링스에는 전망대도 있어! 3층 꼭대기에 올라가면 저 멀리 낙조마을이 보여. 정자에 도란도란 둘러앉아 노을을 보기에도 좋더라.




갭이어를 보내는 노마드 워커들은 강화도 워케이션을 어떻게 보냈을까? 

이주 전에 퇴사한 노마드 워커는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라는 에세이를 읽고 있었어. 아침에 모여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인 '책한잔 차한잔'에서 이 책을 소개해줬는데, 갭이어를 보내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가 담겨있더라고. 마치 여기 모인 사람들 같았어. 자신을 잘 알고 싶어 하고 자신만의 속도를 가지는 용기가 있었지. 

그리고 또 다른 노마드 워커는 미루고 미루던 포트폴리오 정리를 워케이션에서 시작했어. 워케이션을 다녀오고 얼마지나지 않아 새로운 회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고. 워케이션을 통해 지난 커리어를 정리하고 다음 스텝으로 도약한 것 같아 덩달아 기뻤어.



강화도 워케이션을 하는 동안 노마드 워커들과 설렁설렁 낙조마을까지 걸어가기도 하고, 라운지에 모여서 차 한 잔과 함께 책을 읽기도 했어. 그리고 강화도의 여러 장소들도 함께 다녔어. 계속해서 강화도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해줄게.






워케이션 중 강화도 가볼만한 곳


장화리 낙조마을은 유명한 강화도에서 손꼽히는 장소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포도밭 사이를 걸어가야 해. 떨어지는 해를 보며 걸을 수 있어서 도착하기도 전에 기대가 되지. 작은 해변이 있는데 모래 위에 앉아서 일몰을 볼 수 있어서 좋아.




진달래섬은 강화도에만 있는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어. 특히 강화도 특산품인 ‘소창’이 인상적인데, 형광 염료를 사용하지 않는 천연작물이야. 이번에 워케이션을 함께 간 노마드 워커들에게도 소창 수건을 하나씩 선물로 줬어. 선물을 사기 좋은 공간이니 한 번 둘러봐!



마리골은 두부정식과 쌈밥정식이 맛있는 가게야. 정성스러운 음식이 나오는 로컬 맛집이지. 반찬도 테이블 가득 나오는데 하나같이 맛있어. 강화산 서리태로 만든 콩국수도 유명해. 



우트우트는 강화도에서 커피와 베이커리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야. 직접 로스팅을 하는 카페라서 핸드드립이 아주 맛있어. 노트북과 함께 일하기도 좋은 공간이기도 해.




7명의 노마드 워커들과 함께 떠난 강화도 워케이션은 따스하고 즐거웠어. 특히 갭이어를 보내는 노마드 워커들이 서로에게 공감과 힘이 되어주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서로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방향에 대한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었고. 


갭이어를 보내고 있는 트리퍼가 있다면, 강화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보면 좋겠어.

충분한 쉼과 함께 새로 출발할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거야. 



다음편은 제주 워케이션이야!

워케이션 이야기를 가득 들고 다시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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