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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회전문 속으로
독립서점
회전문서재

구로디지털단지역 느슨한 연대가 매력있는 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치관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회전문서재로 놀러오세요.

구로
독립서점
미니북





안식처를 만들고 싶었어요

이곳 회전문 서재의 주인장으로, 사서로, 책을 만들기도 하는 북 크리에이터 꽃기린이라고 합니다. 저는 책이 회전문이라고 생각해요. 문이 돌아가면 그 책 안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이곳의 이름을 회전문 서재라고 했어요. 그리고 이 근처가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대부분 큰 회전문이 있는 큰 빌딩들이 많아요. 큰 회전문에서 나오셔서 잠시나마 이곳에서 휴식을 좀 취하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재료공학이라는 전공을 살렸어요

이곳은 무인 서점이에요. 믿기 힘드시겠지만 이곳의 모든 것들이 자동화 시스템이에요. 전공인 IOT기술을 도입해서 손님들이 들어오셔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어요. 또한 이곳이 협소한 작은 공간이어서 최대한 공간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어요. 책이 놓인 가구들도 사용하지 않을 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나하나 다 만들었어요. 그래서 독서 모임도 할 수 있게 되었죠. 생각해 보면 창작이라는거 자체를 좋아하는 거 같아요. 




비트코인보다 여자친구

테이블의 이름이에요 (웃음) 이 공간을 하기 전에 저랑 함께 디자이너님과 출판사를 같이 했어요. 그 출판사에서 나온 책의 이름들 인데요, 재밌는 이름들로 기억에 남고 싶었어요. 책들의 이름이 테이블 명으로 연결해서 이 공간이 저희 출판사 하고도 연결되어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죠. 또한 그 자리를 손님들이 예약하면 그 책을 읽을 수 있게 자리에 준비해 둬요.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읽게 만드는 책방지기의 마음이랄까요?




세상엔 다양한 책이 있어요

책을 사 가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드리고자 그 책의 미니 버전을 저희가 직접 만들어서 드렸어요. 그런데 작은 책이 인기가 더 많아지는 거예요. 미니북을 만들어서 북페어에 나갔는데 큰 책은 안 팔리고 작은 책만 팔리더라고요. 한편으론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사람들은 귀여운 걸 좋아하는구나 인정하게 되고 이 귀여움으로 글을 읽기 시작한다면 큰 책도 읽게 되지 않을까 생각에 지금은 미니북에 심취해서 더 에너지를 쏟고 있어요 (웃음) 트리퍼 구독자들이 오셨으면 하는 도서전이 있어요. *서울 국제 도서전에 오시면 다양한 책들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여행하면서 책 한권 챙기기

여행 많이 떠나실 텐데 함께 가는 사람과 혹은 혼자 갈 때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로는 저의 인생 책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입니다. 혼자 사색을 즐기러 여행을 가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남녀의 사랑 이야기인데 철학적인 내용도 담겨 있어서 생각하기 좋아요. 두 번째로는 연애를 시작한 커플들에게 추천합니다. '5가지의 사랑의 언어'입니다. 표현하는 방식을 크게 5가지로 나누어서 서로가 어떤 게 다른지 인정하고 맞춰갈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 책으로는 저희 출판사의 첫 번째 원고이기도 한 '우리는 평생 배고프다' 입니다. 에세이 형식으로 수다 떠는 듯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어요. 재밌게 가볍게 그리고 작고 귀여워서 짧은 여행 기간 속에서 다 읽으실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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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퍼
장소
회전문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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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문 서재 꼬깜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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