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이 빛나는 밤, 글램핑의 낭만을 담다
여름밤을 더 특별하게 기억하고 싶을 때, 누군가는 바다로 향하고 누군가는 산을 오르죠. 하지만 메리글램핑에 도착한 순간, 그 모든 이유가 이곳 하나로 충분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울창한 숲 사이로 들어선 아기자기한 텐트들, 낮에는 미온수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장구를, 밤에는 영흥도 바다 위로 내려앉는 노을과 함께 불멍을. 이곳은 단순한 글램핑장이 아닌 ‘머물고 싶은 풍경’ 자체입니다.
디테일이 감동을 만든다
에어컨 빵빵한 텐트, 예쁜 인테리어, 와인잔부터 수건까지 갖춘 세심한 구성. 게다가 불멍 장작은 직원분이 직접 피워주고, 매너타임은 오후 11시부터. 여기에 리뷰만 남겨도 마시멜로 쿠폰, 고구마, 음료까지 챙겨주는 인심은 덤입니다. 외국 감성의 야자수, 조명이 켜지는 밤의 정취는 ‘찢었다’는 말이 절로 나오죠. 수영장에서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실거리고, 고기 굽는 냄새는 다음 텐트까지 배달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감성’과 ‘편의’ 모두 빠짐없는 글램핑의 정석.
여름을 위한, 여름보다 더 찬란한 공간
평일에도 예약 마감될 만큼 인기 있는 이유, 몸소 느껴보면 압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에도. 사계절 내내 운영되는 온수 수영장, 각종 편의시설,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객실까지 갖춘 메리글램핑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계절을 느끼는 방식입니다. 여름은 물론 가을 밤의 선선한 바람 속에서도 이곳은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