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한가운데서 직접 운전하는 낚시의 자유
‘운전면허는 있지만 배 조종면허는 없다’면? 통영 명지레저에선 걱정 없습니다. 바다 위를 달리는 선외기 보트를 직접 몰고, 원하는 포인트에서 낚시까지! 일출 30분 전부터 일몰 30분 전까지 하루 종일 바다 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1인부터 4인까지 탑승 가능한 보트를 하루 단위로 대여하고, 구명조끼는 무료 제공. 낚시대를 포함한 장비 대여도 가능해요. 직접 낚시 포인트를 정하고 배를 고정하는 순간, 바다 위의 모든 선택이 내 손에 달린 셈이죠.
문어도 잡고, 추억도 잡는 진짜 바다 체험
7월 문어 금어기 해제와 함께 지금은 ‘문어 시즌’ 전성기. 잡거나 갑오징어, 감성돔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지만, 지금은 뭐니 뭐니 해도 문어가 대세입니다. 루어낚시를 원하는 분이라면 유류비 2만 원만 추가하면 자유롭게 포인트 이동도 가능해요. 단, 장비는 개인 준비가 기본! 낚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라도 유튜브로 루어낚시 영상을 미리 보고 오면 보다 성공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못 잡을까 걱정되신다면… 사장님이 챙겨둔 문어가 있을 수도!?
직접 잡은 문어, 라면에 퐁당... 맛이 찐이다
낚시는 실력 차이도 나고, 운도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운전부터 낚시, 바다 위 한 끼 식사까지, 이곳에서라면 모든 것이 경험이 됩니다. 잡은 문어를 보트 위에서 간단하게 손질해 라면에 퐁당 넣으면… 그건 말 그대로 바다의 맛. 컨테이너 사무실엔 에어컨도 완비되어 있어 잠시 들러 쉬기도 좋고, 점심 식사는 사무실에서 먹어도 무방해요. 단체로 와도 좋고, 아이와 함께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 아이들은 낚시는 안 해도 보트 위에서 신기한 문어를 눈앞에서 보며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