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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에서 만나는 진짜 ‘다방’의 온기
전포에서 만나는 진짜 다방
사랑방다실

LP 음악과 일본식 디저트, 커피, 와인, 칵테일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감성 다방. 늦은 밤에도 조용하고 아늑하게 머물 수 있는, 전포동의 정겨운 사랑방.

부산
레트로
사랑방다실

LP가 흐르고, 전포동의 밤이 아늑해지는 순간

누군가는 카페를 찾아 들어갔고, 누군가는 조용한 바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사랑방다실은 그 중간 어딘가, 다정한 ‘사랑방’처럼 우리의 저녁 시간을 받아줍니다. 전포동 한복판, 오후 8시 반이면 문 닫는 대부분의 카페들과는 달리 밤 11시까지 조용히 문을 열고, LP 음악을 튼 채 우리를 기다리는 이곳. 어두운 조명과 푹신한 소파, 따뜻한 커피 향기까지. 여기는 요란한 말 대신 음악과 무드가 이야기를 대신합니다. “이대로 집 가긴 아쉬운데…“라는 생각이 드는 밤, 사랑방다실이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입니다.





낮과 밤이 다정하게 섞인 메뉴판

사랑방다실의 매력은 메뉴에도 있습니다. 일본 킷사텐에서 영감을 받은 디저트와 음료들이 하나같이 정겹습니다. 대표 메뉴인 푸딩아라모드, 메론크림소다, 초코푸딩파르페, 그리고 직접 내린 커피젤리까지, 이곳에서의 디저트는 단순한 간식이 아닌 추억의 조각처럼 다가옵니다. 여기에 칵테일과 와인까지 곁들이면, 카페도 바도 아닌 그 중간의 공간이 완성되죠. 무엇보다 낮과 밤 구분 없이 전 메뉴 주문 가능하다는 점, 늦은 밤에도 티라미수 한 입과 커피 한 잔이 가능하다는 건 이곳만의 확실한 자유입니다.





조용히 머무는 법을 배운 공간

혼자 LP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정리해도 좋고, 여럿이서 조용히 와인 한 잔을 나눠도 좋은 공간. 1인부터 최대 8인까지 수용 가능한 좌석, 그리고 예약 가능한 운영 방식은 자유로우면서도 단정합니다. 문이 닫혀 있어도, 문득 열고 들어서면 안쪽에는 따뜻한 조명과 클래식 LP들이 가득합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고, 모든 좌석이 푹신한 소파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놓치지 말아야 할 디테일. 그래서일까요, 이곳은 ‘다방’이라 불리우는 이름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트리퍼
사진
사랑방다실
장소
사랑방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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