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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양말, 두 가지 취향이 만나는 곳
13년 브랜드의 두 번째 공간
삭스타즈

책과 양말을 닮은 취향의 편집숍. 서촌 골목 끝, 감도 높은 공간 큐레이션이 기다립니다.

서촌
양말
식스타즈

오래 고르는 마음, 책과 양말의 닮은 온도

한켠에 오래 머무르고 싶어지는 공간엔 공통점이 있습니다. 빠르게 소비되는 일상에서 잠시 발을 멈추게 만들고, 조용한 결을 지닌 선택을 이끌어낸다는 점. ‘삭스타즈 서촌점’은 그런 공간입니다. 양말을 고를 때처럼, 책을 고를 때도 우리는 사소한 취향을 되묻습니다. 촉감, 색감, 짜임, 그리고 문장. 그런 감각들이 조용히 머무는 곳, 삭스타즈 서촌점의 2층에는 작은 책방이 있습니다. 아래 문장에서 이미, 이 공간의 철학은 충분히 전해집니다. 단순한 양말 매장이 아닌, 일상에서 나만의 결을 지켜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곳.


“양말을 고르는 마음이, 책을 고르는 마음과 닮았다고 늘 생각했어요.”

– 삭스타즈 팀의 공간 소개 中



책은 판매용입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조심스레 

서촌점의 서가는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지만, 도서관은 아닙니다. 모두 판매용 도서이기에 일부 손님들이 내지를 촬영하거나 훼손하는 사례에 대해 공간 측에서도 조심스러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책이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에, ‘책을 다루는 마음’에 대해 다시금 상기하게 만드는 문구입니다. 작은 책방은 운영자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공간이고, 한 권 한 권 고심 끝에 큐레이션된 결과물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지켜주신다면, 삭스타즈는 더 오랫동안 이 자리에 머물 수 있을 것입니다.





양말, 책, 그리고 취향을 중심으로

삭스타즈는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양말 전문 편집숍입니다. 첫 시작은 청담, 그리고 두 번째는 서촌입니다. 경복궁역 인근의 오래된 단독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 공간은 전시와 클래스, 책방 등 다층적인 경험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됐습니다. 디자인은 김지은 아트 디렉터와 김찬석 디자이너가 이끄는 ‘아뜰리에앤프로젝트’가 맡았습니다. 덕분에 이곳은 매장의 기능을 넘어, 사유의 공간으로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서촌이라는 동네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이곳에서, 여러분도 스스로의 속도를 다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위에 사용된 이미지는 식스타즈 네이버 및 공식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후가공없이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트리퍼
사진
식스타즈
장소
식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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