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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다에서 찾은 새로운 길
남해에서 필렛을 만들다
박현석

바다와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박현석입니다. 부산에서 사업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던 그는, 어느 순간 삶의 방향을 바꾸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가두리 양식장애서 일을하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필렛’이라는 창업 아이템입니다.

남해
시골청년
해성필렛

바다와 함께 다시 시작한 삶

누군가에게 바다는 그저 여행지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박현석 대표에게 바다는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하게 한 삶의 무대였습니다. 부산에서 프랜차이즈 외식업을 운영하던 그는 바쁜 도시의 삶을 접고 고향 남해로 돌아왔습니다. 처음엔 아버지를 따라 가두리 양식장에서 일하며 단순히 ‘물고기를 기르는 일’을 배우는 것이 목표였지만, 어느 순간 머릿속에 새로운 꿈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 꿈은 곧 ‘필렛’이라는 이름의 브랜드가 되었고, 생선을 더 간편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바다와 식탁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회보다 더 맛있는, 생선 한 점의 차이

박현석 대표가 운영하는 남해해성필렛은 단순한 수산물 판매업이 아닙니다. 가두리 양식장에서 갓 잡은 활어를, 숙련된 기술로 손질해 당일 배송까지 이어지는 ‘신뢰 기반의 시스템’이 핵심입니다. 그는 직접 회뜨는 기술을 익히기 위해 남해 현지 식당에서 1년 넘게 수련을 병행했고, 포장과 유통까지 혼자서 세심하게 다듬어 왔습니다. 특히 필렛은 일반 활어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이 살아 있어, 한 번 맛본 이들은 꾸준히 재구매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귀어 창업, 바다는 두려움이 아닌 기회였다

그의 어린 시절 남해는 따뜻한 이웃과 친구들로 가득했던 마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남해는 관광과 창업의 기회가 공존하는 곳으로, 박현석 대표는 그 안에서 바다와 함께 다시 시작했습니다. 창업 전엔 기술과 기반을 닦고, 창업 후엔 제품의 신뢰와 유통 구조를 다지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는 지금도 직접 생선을 손질하고 포장하며, 고객 리뷰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시작된 도전,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박현석 대표의 가장 가까운 목표는 ‘한 명의 직원을 더 채용하는 것’입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내실 있게 운영되는 지금의 시스템에서, 함께할 동료가 생긴다면 한결 든든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더 먼 미래, 그는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 공장 설립을 꿈꿉니다. 철저한 위생 시스템을 갖추고, 남해 미조의 참돔과 고등어를 더 많은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말입니다. 바다에서 다시 시작한 그의 두 번째 인생은, 단순한 귀어가 아니라 로컬 창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필렛’은 그렇게, 오늘도 조용히 확장 중입니다.




* 해당 콘텐츠는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트리퍼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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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필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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