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하면 떠오르는 맛집!이라고 해서 다녀온 레스토랑


서울의 작은 이탈리아 <볼피노>


연말이 다가오면서 약속 많이 잡고 있어? 오랜만에 냉삼에 소주도 좋지만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일까? 로맨틱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모임을 갖는다거나, 데이트를 하고 싶은 기분이야. 그래서 오늘은 서울에서 만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볼피노를 소개해보려고 해




볼피노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2018년부터 소개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자, 마렘바와 쿠촐로를 운영하는 김지운 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야. 이날은 점심에 방문했는데 예약하고 가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 볼피노를 들어서면 브라운 계열의 인테리어와 통창으로 보이는 주방이 가장 먼저 눈에 띄어. 연말에 데이트와 모임을 하기에 좋은 식당처럼 보이지? 우리도 점심 회식을 하러 갔었는데 많은 사람이 점심에 미팅이나 모임을 하고 있더라고. 우리는 볼피노의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는 트러플 아란치니와 탈리아탈레 라구 볼로네제, 우니파스타, 36개월 숙성시킨 파르미지아노 치즈로 감칠맛을 낸 페투치니 파스타를 주문했고, 마지막으로 스테이크까지 주문했어. 먼저 이건 뭔가 싶은 게 나왔는데 그리시니와 하몽이었어. 그리시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답게 이탈리아 토리노 지갑에서 즐겨 먹는 길쭉한 빵이래. 그리시니에 하몽이 조화가 좋아서 기대가 되는 맛이었어




그다음은 트러플 아란치니가 나왔는데 정말 트러플을 생으로 한입 먹은 만큼 입안을 트러플 향이 가득 채우더라고. 입안에 트러플이 다 가시기 전에 주문한 3가지 파스타가 나왔어. 대부분 생명을 사용해는게 특징이야. 특히 눈앞에서 본매로우와 라구파스타를 비벼주는데 정말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과 맛이었어. 마지막으로 스테이크까지 먹고 나왔어. 압구정 로데오에는 예쁜 카페부터 식당 그리고 쇼핑까지 실내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은 위치라고 생각해. 물론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연말연시에 좋은 사람들과 분위기 있는 곳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볼피노를 방문해 봐


📍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7 신사동 K빌딩

🕖 영업시간 :12:00 ~ 22:00  (15:00~18:00 브레이크타임)

📞문의 : 010-2249-1571
💻예약: 캐치테이블

기획•취재: 트리퍼 케빈

사진•자료: 트리퍼 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