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라이프 디자인의 가치를 모아 놓은 편집샵


같이 살아가는 가치 <디앤디파트먼트 서울> 

#롱라이프디자인 #레트로 #나혼자 




어느 순간부터 제주도로 여행 간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있었어. 특히 내가 좋아하는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회색 벽에 d라고 적힌 곳에서 사진을 찍었거든. 그곳이 어딜까 하고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디앤디파트먼트였어. 그중에서도 오늘은 pqr 사장님이 추천한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을 소개해 줄게. 


 

롱 라이프 디자인을 추구하다


디앤디파트먼트는 서울은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트랜드를 담고 있는 공간은 아니야.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이곳을 사랑하는 이유는 디앤디파트먼트가 추구하는 ‘롱 라이프 디자인’이라는 가치에 있다고 생각을 해.디앤디파트먼트는 일본의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가 스스로에게 던진 어떤 질문에서부터 시작했어. 유행에 따라 바뀌는 디자인과 그에 따라 소비되고 버려지는 물건을 보면서 ‘어떤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일까?’하고 스스로에게 오랫동안 질문했다고 해. 고심한 끝에 ‘롱 라이프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 디앤디파트먼트를 탄생시켰어. 긴 생명을 지닌 디자인, 유행이나 시대에 좌우되지 않는 보편적인 디자인을 담고 있는 공간이 디앤디파트먼트야. 



디앤디파트먼트의 깐깐한 기준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은 디앤디파트먼트의 첫 번째 해외 숍이야.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가 벌써 10년이나 넘었어. 앤트러사이트 한남점의 한층 아래에 있어서 앤트러사이트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잠깐 구경을 하러 가기에도 좋은 곳에 있지. 이곳에는 일본은 물론 세계에서 수집한 생활 잡화와 가구와 옷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발견할 수 있어. 이곳에 있는 제품들은 모두 디앤디파트먼트 까다로운 기준 통과한 물건들이야. 그 중에서 가장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기준은 바로 20년이야.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의 생활 속에서 살아남은 제품들로만 선별한다고 알려져있어.



그래서 천천히 디앤디파트먼트를 둘러보다 보면 친숙한 제품들이 많이 보여. 레트로한 맥주 유리잔이나 떡볶이 접시, 빗자루, 떼수건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생활용품만 있는 건 아니야. 1943년부터 생성되었다는 부산의 국수부터 소금 등 우리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먹거리도 판매 중이야. 20년이나 넘는 시간을 우리 곁을 지키고 있었음에도 디앤디파트먼트의 제품을 둘러보잖아? 한결같이 우리 곁을 지키고 있던 제품들에 대한 반가움과 롱라이프 디자인이 가진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래서 pqr대표님이 디앤디파트먼트를 추천해주실 때 ‘물건을 사러 갔다가 태도를 가다듬고 오는 장소’ 라고 말씀해 주신듯해.


대한민국에서도 한남동은 트렌드에 민감한 동네잖아?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 속에서 롱 라이프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 드앤디파트먼트 스토어가 10년이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수 있는 가치를 확인하러 한남동 디앤디파트먼트서울을 방문해 보는 건 어때? 한편의 잘 짜여진 잡지를 보고 나온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거야.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0 

🕖 영업시간  매일 12:00 - 19:00 (매주 월 휴무)

📞 문의 02-795-1520

💻 홈페이지 (링크) 


* 해당 콘텐츠는 트리퍼 kevin 에디터가 직접 취재 및 디앤디파트먼트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자료 첨부 하였습니다.